이미지출처: pixabay

[고시투데이] 광주광역시 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공기관을 취업을 목표로 하는 관내 직업계고 2학년 학생 총 9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 능력제고 교육을 실시하였다.

기간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치러졌으며, 각자 지망하는 직무, 계열 별로 구분하여 진행된 해당 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낸 바 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이번 교육에 대해 '시행에 대한 의미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취업을 준비중이었던 학생들의 자존감 저하, 취업의 목표의식 희석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고 전하였다. 

또한 '코로나 재확산의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역, 거리두기, 개인별 칸막이, 발열체크 등의 방혁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NCS기반 공공기관 교육은 학생들이 지망하는 공공기관을 사전에 파악한 뒤, NCS 기반의 필기전형 준비 및 NCS기반 입사 지원서 작성과 PT면접, 토론면접 등 다양한 면접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진로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MBTI 성격검사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으며,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메타버스로 보는 진로, 취업의 세계등의 최신 채용 트랜드를 고려하는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들도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공업 계열의 학생들은 '1학년때부터 취업 고민들이 많았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확고한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더불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세심한 맞춤형 지도도 좋았고 이러한 교육을 마련해준 학교와 교육청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고 NCS가 능력중심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우리 시 교육청은 더욱 체계적이고 치밀한 준비를 통하여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학교에서 안정적 취업 성공의 분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특성화고, NCS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실제 활용 가능한 교육 필요

최근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며 특성화 고등학교의 NCS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등이 매우 활성화 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NCS, 자소서, 면접 등을 교육하는 박OO 강사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자신의 취업 진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1학년 학생들은 아직 실직적으로 취업과 관련하여 신중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기가 드물다"는 이야기를 전하였다. 

따라서 향후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실제로 필요한 NCS 기반의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