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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2-01-26(수)
 

▲ 개인별 직무‧직급 등 고려한 학습 가능,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고시투데이]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공무원 ‘인재개발 플랫폼’이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5월 19일,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교육 혁신을 위한 ‘인재개발 플랫폼’ 2단계 사업을 착수, 내년 상반기 중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재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해부터 총 3개년에 걸쳐 추진 중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과 높은 공무원 온라인 학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2단계 사업에서는 실시간 화상교육 체계 구축, 최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구현 등 핵심 기능들을 본격 개발한다. 앞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각종 공공분야 학습 자원 및 공무원 인사자료를 연계하고, 교육체계 전반에 대한 기초 설계를 마쳤다. 현재 지난 2월부터 1단계 사업 결과물을 일부 부처에 시범 서비스 중이다.

 

 

 


 

공무원 교육 이제는 인공지능 입혀 맞춤형으로 추천한다-기사 이미지 1.png

자료출처: 인사혁신처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2단계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실시간 화상교육 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


○ 출결관리, 강의 녹화, 실시간 상호작용(채팅, 설문, 퀴즈 등) 등 공무원 교육에 최적화된 화상교육 서비스 개발


‣ (강사) 학습자관리, 출결관리, 화면전환•공유, 판서, 설문•퀴즈 관리, 수업 녹화 기능 등

‣ (학습자) 발언권 신청, 본인 화면 공유, 학습자간 자료공유, 채팅, 소그룹 토의 등

‣ (교육운영자) 화상교육 강의 개설 권한, 교육 일정 관리, 참석자 관리 기능 등


○ 각 부처 및 교육훈련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화상교육 표준 교수-학습 모델 마련 및 보안성•유연성을 고려한 화상교육 환경 구축


② AI기반 개인화 맞춤형 학습 추천 고도화


○ (콘텐츠 자동분류) 최소한의 수작업으로 학습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정확히 자동 분류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 모델 구축


○ (추천 방식 다양화) 이용자별 적합한 큐레이션 서비스 적시 제공

 

 

③ 학습 콘텐츠 공급•유통 확대


○ (민간) 다량의 콘텐츠를 일괄 연계•공급할 수 있는 기능(오픈 API) 개발•배포


○ (정부•공공) 정책연구보고서 등 콘텐츠 연계기관 신규 발굴(프리즘 등 2개 기관 이상) 및 1단계 연계기관 콘텐츠 추가 확보


○ (품질 관리) 유해 콘텐츠 등에 대한 심사 지원 기능 구현


④ 민간 콘텐츠 유통 활성화 지원서비스 구축


○ (데이터 제공) 인기 주제 등 학습 수요, 기존 콘텐츠에 대한 평가 등 민간 콘텐츠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제공 기능 개발


○ (정산 지원) 민간 유료 콘텐츠에 대한 개인별 결제 정보를 교육담당자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산 지원 기능 개발


⑤ 학습 조직화 지원 기능 개발


○ 학습자간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소셜러닝 기능 확대


○ 이러닝, 실시간 화상교육,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조합하여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러닝 환경 구축


○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디지털 뱃지 서비스 도입



⑥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인프라 구축


○ (빅데이터 설계•수집) 플랫폼 내 학습 활동 데이터 중 학습관리와 동기부여 측면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정의•수집


○ (인프라•연계)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대내•외 다양한 시스템과의 안정적 연계를 위한 표준 연계시스템 구축

 

 

 


 

공무원 교육 이제는 인공지능 입혀 맞춤형으로 추천한다-기사 이미지 2.png

자료출처: 인사혁신처

 

첫째,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 개인별 직무, 직급,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추천 기능이 구현된다. 약 50만 건 이상의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심화 학습(딥러닝) 기술로 자동 분류하고, 공무원 개인의 인사 정보와 연계(매칭)된 콘텐츠를 학습자에게 제시해주는 방식이다.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찾아내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줘 학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능이다.


둘째,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공무원 교육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화상교육 체계’가 구축된다. 이에 따라 중단 없는 공무원 교육 운영이 가능해지고, 강사와 교육생들이 교육장으로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돼 이동 시간 및 경비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중에서 운영 중인 화상 체계는 대부분 회의 목적이기 때문에 교육을 위한 대규모 인원 동시 접속, 자료보안, 출결 관리 및 학습평가 등의 필수적 기능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셋째, 민간 교육 기업들이 유료 콘텐츠를 학습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방형 유통망이 갖추는 데에 기존에는 정부 기관과 연 단위로 계약을 맺은 특정 기업만 학습 콘텐츠 공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소정의 공급자 계정 부여 절차만 거치면 누구든지 교육 콘텐츠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다수의 교육 기업뿐 아니라 개인 지식 창작자(크리에이터)들도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지 시의성 있는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진다. 공무원 교육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 더 많은 공급자가 참여하고, 학습자들은 더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학습 과정에서 발굴한 콘텐츠를 손쉽게 다른 학습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학습(소셜러닝) 기능 등을 갖춰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인재개발플랫폼추진단 홍원기 과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학습 서비스를 공무원들에게 적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더 좋은 정책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얻는 창구로 인재개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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