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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2-05-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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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고시투데이] 지난 한 해 공무원 채용 직종에서 굉장히 많이 언급되었던 채용 방식은 전문직위제개방형 직위제일 것이다. 외부 인재를 공직 사회에 영입해 업무환경의 변화를 꾀하고 아울러 최근 들어 강조되고 있는 적극성과 창조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활발히 활용될 외부 채용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과도한 외부 인사, 그것도 경력직 인사에게만 공직으로의 진출 길을 열어주어서 오히려 내부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들과 향후 공직사회로의 첫발을 내딛으려 노력하는 수험생에게 점점 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5급 이상의 고위/간부직 공무원들을 주 대상으로 이뤄지기에 신임 공무원의 채용 문을 막고 있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해당 의견들이 쏟아지는 데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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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김해시청 공식 페이스북

 

이 가운데, 올해에 이어 내년도 앞서 언급한 공무원의 외부 채용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공무원 직위제가 확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에 들어서 각 시도 군에서는 청사 내 공직 사회에서 일어난 변화, 성과를 차례대로 발표하기에 이르는데,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바로 경남 김해시청의 공무원 전문 직위제 확대 방안이었다.

 

김해시는 당장 내년 2022년도부터 현재 4개 부서, 4명에 시행하는 전문직위제 16개 부서를 늘려 모두 20개 부서, 20명으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1230일 시청의 발표에 따르면, 실무 책임자인 7급이 대상인데, 곧 공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는 3년 이상 근무하도록 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에 따른 것으로 시청은 시장 상황 등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인 빅데이터 분석, 시정 홍보의 주력이 될 유튜브 채널도 전문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해시의 무계도시재생사업지구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수도행정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한 수도 분야 등 모두 16개 부서 전문관을 추가로 선출할 것을 더했다.

 

이에 김해시청은 전문직위제의 대상자로 선발되면 근무 성적에 가점이 붙는 등 인센티브(특혜)를 제공하며, 근무 기간 3년을 초과하면 1개월마다 최소 0.1점부터 최대 0.15점씩 점수를 받는다. 또한 수당은 최소 월 7만 원부터 근무 4년 이상이 넘으면 월 40만 원까지 받는다.

 

시청에서 내년부터 채용을 늘리는 공무원 전문직위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근거해서 진행되며, 큰 범주 내에서는 국가공무원법4조제2항 및 공무원임용령3조제2항에 따라 일반직공무원 중 계급을 달리 구분하는 전문 직군 및 전문 직렬 공무원의 계급 구분, 임용 및 성과평가 등에 관한 특례를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데에 따른다.

 

, 공직사회 분위기나 제도가 전문화됨에 따라 국가직의 선례를 지방직 또한 밟아가면서, 특히 오히려 시도군구 내에 더 세부적인 실무부서를 자세히 분석할 수 있는 전문관을 채용해 배치 양성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공무원 전문직위제 확대 채용은 전체적으로 특정 전문분야의 경력/경험 등이 중요하게 여겨질 전망이다.

 

도시개발, 행정소송(민사 포함) 등 법적인 실무와 연관성이 깊기에 만약 수험생 중에서는 법학을 전공했거나, 법률직/법원직 공무원을 준비했던 이들이라면 이를 생각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 시험 응시 경력만으로는 이를 고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법률 전문직위제 채용이라면, 변호사 시험에 응시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편이 좀 더 채용에 도전하는 데에 유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분야 관련 업무를 성실히 이행했거나 성과 또는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면 이를 경력사항에 최대한 살려 기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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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 전문직위제 확대,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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