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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2-09-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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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투데이] 최근 2~3년간 50대 이상의 중년층의 공무원 공채 도전이 증가세를 이룬 반면, 2030세대의 공시 도전율은 오히려 떨어지는 ‘반비례 현상’이 올해 역시 빚어졌다.


특히 주목할 사실은 이러한 공무원 공개채용 청년층 이탈 현상이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장 2015년 통계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조사>를 보면, 전체 청년층 중 약 35% 이상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였고, 불과 3년 전인 2019년 역시 꾸준히 청년층 선호 직장 1위는 ‘공무원’으로 꼽힌 바 있다.


그러나 불과 2년 사이 대기업과 창업 등 다른 취업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공무원에 대한 청년층들의 선호도가 크게 급감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그간 공직 사회에 누적된 피로도와 업무 특성에 대한 불만 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보수적인 위계조직 문화로 인해 은연중 숨겨졌던 사건사고들이 최근 계속 터지면서, 현 사회 시류에 민감한 청년층들의 관심이 저하되었다는 주장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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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청년층들의 공시 수요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직급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 제한이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되면서, 향후 초입 공무원 연령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안한 ‘차별적 제도 및 관행 개선’에 따라, 기존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연령 상한제가 없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행 공무원 채용 응시는 각 직급별로 8급·9급은 18세 이상, 5급·7급은 20세 이상인 사람만 가능했으나, 향후 폐지될 경우 이전보다 더욱 고령의 지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신입 공무원의 연령대가 높아질 경우 공직사회의 분위기와 문화도 더욱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보다 무게감 있는 분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 반면, 고령의 초입 공무원들이 늘어나면 기존 사회생활 경험과 경력으로 실무 적응이 빠른 만큼 업무 시스템 순환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보인다.


현장 역시 후자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앙행정부처 역시 “고령자라고해서 문제될 것은 특별히 없다”며 직무 수행력과 조직 적응력이 더 중요하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추세 등으로 향후 공직 내 초입 공무원 연령대와 조직문화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공직 생활에 이는 변화 흐름에 사회 역시 더욱 주목 및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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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줄고 5060은 오르고, '달라지는 공시생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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