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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1-05-14(금)
 

[공무원 시험이슈]


‘영어’ 말고 ‘제2외국어’ 공부...공시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까?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수 236만명...‘영어’ 말고 제 2외국어 공부 필요하나?

 

2018년 기준 한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인구 수는 236만 7천 607명이다 (참조:통계청 ‘외국인 체류현황’). 자료가 발표되기 시작한 2014년도부터 2019년까지 근 5~6년간 국내 외국인 수의 증가율은 평균 4%으로, 그 추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노동자 및 해외동포 유입, 결혼이민, 유학생 증가 등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하면서. 공공 행정에서도 관련한 업무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주요 분야는 고용노동직, 직업상담직, 주민등록 등 일반행정직군에서의 업무율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전보다도 행정직 공무원에게 외국어 소통능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공통 필수시험 과목인 ‘영어’ 외에 다른 제 2외국어 또한 준비하고자하는 열의를 보이는 수험생들도 있다.


현재 국내에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미권’ 외에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북•동남아시아권, ▲러시아와 같은 동구권 등 여타 국가들 출신의 외국인들의 체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행정지원에서도 해당 국가 출신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노동 혹은 체류/이민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사례가 많아,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제 2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우는 유리할 수 있다.


다만, 제 2외국어와 관련해서 필요성이 요구조건으로 제시되지는 않고 있기에, 우선적으로는 필수과목인 ‘영어’ 공부에 좀더 집중하는 것을 권한다. 






▲‘역학조사 통역’, ‘외사 순경’...행정•사법직군에서도 ‘제 2외국어’가 필요한 곳은 있다

 

공무원 시험이슈_외국어 공부...공시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까_ 기사 이미지.jpg

 

시험 단계에서는 논외로 여겨지더라도, 이후 공무(公務)에서는 제 2외국어의 역량을 요하는 직군이 있다. 대표적으로 일반 행정직군에 포함되는 시•도청 내의 역학조사 통역관과 사법직군의 외사 순경이다.


역학조사 통역관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조사 및 수사에서 시 도청과 외국인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확진 판정과 관련한 역학조사의 범위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까지도 넓혀짐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이를 원활하기 진행하기 위한 통역관 모집공고에 나선 바다.


일례로 지난 1월 20일 경기도는 도내 외국인 주민•노동자들의 조사를 구성한 ‘경기도 역학조사 통역 봉사단’ 출범을 알렸다. 봉사단은 도내 외국인 주민•노동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유선 등 비대면 방식으로 통역을 지원한다.


봉사단 내에 통역을 담당하는 언어는 캄보디아, 네팔, 태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방글라데시, 필리핀(따갈로그어), 스리랑카 등이며, 해당 국가 출신 외국인 외에도 내국인(한국인) 28명이 참여했다.


외사 순경은 경찰공무원 중에서도 외국인 범죄자를 상대하며 동시에 통역을 담당한다. 보통 ‘외사 특채’를 통해 인원을 선발한다.


외국인 범죄자를 대면하며 수사협력을 이끌어야하기에 언어 능력이 원어민 수준으로 요구된다. 이 때문에 한국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외국 출신의 귀화자가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영화 ‘범죄도시’에서 형사들이 조선족 출신 조직폭력배를 상대질의할 때 옆에서 통역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청년이 외사 순경을 묘사한 모습이다.


2013년~2020년까지 7년간 외사 순경이 배치되어 통역을 담당했던 언어군은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몽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이 있다.

 

 

 


 

외사 순경에 지원하고 싶다면, 앞서 언급한 언어들 중 관련 전공 수료자(복수전공도 포함)이거나, 대학원에서 관련 석사 학위 이상 소지, 혹은 해당 국가에서 2년이상 체류한 이력이 있어야한다.


시험은 말하기와 쓰기로 번역과 회화시험 2가지로 구성된다. 점수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번역이 60점, 회화는 40점이 커트라인이다.


번역은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문제 2가지로 이루어진다. 회화는 3명 가량의 그룹을 지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건사고 수사현장을 지원하는 업무력 때문에, 시험내용 또한 사회면 이슈를 주제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다. 


고로, 영어공부를 할 때 영자신문을 읽으면서 독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번역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회화는 먼저, 영어 라디오뉴스 등을 들으며 듣기를 늘리고, 뒤이어 한글 문장을 영어로 바꾸어 말하는 방식으로 말하기를 연습하자. 


가장 기초는 역시 ‘영단어’로, 단어 암기도 꾸준히 병행한다. 단어는 수능영단어 혹은 토익, 토플 수준으로 준비해 공부하는 것을 권한다.

 

 

이미지 출처: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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