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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1-05-14(금)
 

[공무원 직종정보&채용이슈]


‘적게 뽑고 문도 좁다’...기술직 9급 공채, 지금이라도 가능할까?



[고시투데이] 국내 국가직공무원 공시 준비생의 시험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직군은 단연 ‘일반행정직’이다.


올해 1월에 인사혁신처가 최종적으로 정리해 발표한 2020년도 9급 공채 응시결과표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0년도 국가직/지방직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직군별 응시율 및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9급 지방 일반행정직의 선발인원은 전체 4천 525명을 선발하는 데에 12만 8769명이 지원해서 28.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2순위로는 지방/교육행정직 선발시험으로, 전체 1천 331명을 선발채용하는 데에 3만 7572명이 지원해서 28,2:1로 역시 높은 응시율 속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앞서 언급한 지난해 시험 직군별 세부 응시결과를 참조하더라도, 고용노동과 교육행정 등을 모두 포함한 행정직이 응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세무직(일반)과 법원직(검찰-일반)이 응시율 대비 경쟁률이 평균 20대 1로 나타났다. 전체 일반행정직 응시율은 37,2 대 1로 확인되었다.


반면, 기술직 공채 응시율은 여타 직군에 비해 적은 편이다. 2019년도 국가직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 응시 경쟁률에서 행정직은 39,4대 1를 기록했지만, 기술직은 37.3 대 1로 집계되었다.


바로 작년인 2020년도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31.4대 1로 나타났다.

 

 

 


 

기술직 공무원 기사-이미지 3 (인사혁신처).jpg

 

기술직군의 응시율이 행정직에 비해 낮은 데에는 전공 난이도가 높고, 채용인원이 적다는 데에서 시험응시로서는 불리한 조건이 전제되어있다는 이유가 크다. 하지만 수치상 낮을 뿐이고, 관련한 수험생들의 관심도는 높다.


특히 이공계열을 전공한 학생들은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정부 산하 부처에서의 기술직군에서 전공을 살려 공무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공시 준비에 나서기도 한다.


이렇듯 통과하기가 어렵디 어려운 좁은 문 앞에서도 두드리는 손길들이 많은 기술직 공무원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일까?

 

 

 


 

▲ 기계•전기•건축 등...9급 기술직군,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 여부부터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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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 공무원은 세부직렬로는 ▲공업직(일반기계), ▲공업직(전기), ▲공업직(화공), ▲방재안전직(방재안전), ▲토목직(일반) 등이 있다. 기술직의 특성상 위에 언급한 직렬보다도 더 많은 직류가 구분되어 있다. 간호직, 건축직, 보건직, 농업직, 환경직 등도 기술직군에 포함된다.


이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매년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채가 열리는 직군들은 공업직(일반)과 토목직(일반)에 집중되어있는 바다.


세부직렬 중에서도 토목직(일반)이 다른 여타 직류보다도 채용인원이 가장 많다. 이외에는 인력증원 규모가 1명~3명에만 그치기 때문에, 사실상 선발인원이 적다는 것이 채용이 적은 데에 주 이유가 되겠다.


공채 및 인력충원이 일어나는 직류는 ▲기계, ▲전기, ▲농업, ▲일반토목/건축, ▲환경 등이다.


해당 직류 중 목표하는 부분이 있다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자격증은 행정직과 다르게 특정분야의 근무를 맡는 기술직 공무원에게 있어서 직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바로 실전에 도입될 수 있는 ‘전문성’을 지어주는 중요 요소다.


기술직공무원 응시를 생각하고 있다면, 각 직류 중 직무와 연관된 자격증을 지녔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이어 필기와 면접을 준비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좋다.


지원자격에 포함되는 자격증은 산업기사 자격증 이상이어야 한다. 산업기사 자격증의 난도는 산업기사 2급 또는 1급 이상을 지니고 있어야한다.


주요 자격증 직류는 ▲산업안전기사, ▲전기기사, ▲일반기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이며, 최근에 들어 보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자격증 군은 전산직에 해당하는 ▲정보보안기사, 그리고 환경과 관련된 ▲대기환경/수질환경 기사 순이다.

 

 

 


 

기술직 공무원 기사-이미지 1.jpg

 

기술직군에서의 지원자격으로 ‘자격증 보유’는 중요하다.


하지만, 몇몇 직렬 중에서는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아도 응시할 수 있는 ‘열린 직렬’도 있다. 즉. 응시에 있어서 별도의 지원 자격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해당 직군은 건축직, 기상직, 계리직, 농업직, 보건직, 환경직 등 5개다. 이 직군은 비(非)전공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며, 1차 필기시험에서의 성적관리가 중요한 군이다.


해당 직군의 공통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이며, 선택직렬 과목은 각 직무와 연관된 전공과목들이다.


대표적으로 ▲건축직은 건축구조/건축계획, ▲보건직은 공중보건/보건행정, ▲환경직은 화학/환경공학, ▲농업직은 재배학/식용작물학, ▲기상직은 기상학개론/일기분석 및 예보법 등이 선택 직렬과목 시험으로 출제된다.

 

 

 


 

*기술직은 일반행정직과는 다르게 소수인원을 채용하기 때문에, 설사 도전을 하더라도 합격으로 넘어서는 문 입구가 좁아 준비를 시작하는 데에서부터 난관에 부딪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수요가 높은 행정직 공시에 비해 지원율이 낮고, 이미 응시를 생각하는 대상인력이 정해져있는 탓에 마땅한 공부거리를 찾기도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응시를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했다면 그 용기에 응원을 보낸다. 기출문제에 있어서도 행정직보다 전문적인 면모가 더 강조되기에, 관련 직무와 연관된 전공서적과 자격증 교재 등을 참조하여 심화학습으로 대비하는 것도 좋다.



이미지 출처 1: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출처 2: pxhere

자료 출처: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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