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g blog
  • 최종편집 2021-06-15(화)
 

thumb-3553904559_1619861780.965_800x533.jpg

사진제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고시투데이] 2020년 4월 국가직 전환 이후 소방공무원들의 노동조건 제도 개선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사무실에서 개최된 소방노조설립준비위원회(이하 소방노조준비위) 역시 이중 하나이다.

 

제131주년 노동절에 개최된 본 출범식은 지난해 6월 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지난해 말 공무원노조법 개정 이후 7월 6일부터 노조 가입 및 직장협의회 설립이 승인된 소방공무원들의 노조설립을 위한 시작단계에 해당된다

 

이번 출범식에서 공노총은 소방노조 설립의 시작을 내딛은데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후 활동에 대한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장시간 노동과 극심한 스트레스 등 현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향후 출범예정인 소방노조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이번 설립 준비에 대해 "공무원 마음은 공무원이 잘 안다"며 "공무원의 처우개선은 노동조합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연대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공노총은 공무원만이 자주적으로 단결한 국내 최대 공무원노동조합"임을 밝히면서 "공노총의 연대와 단결된 힘으로 소방노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애 소방노조준비위 위원장은 "직장협의회가 구성됐지만 제대로 된 단결권 행사에는 역부족"이라며 "소방공무원노동조합 깃발 아래 6만 소방공무원이 단결하여 자랑스럽고 품격있는 소방의 가치를 이루어나가자"고 언급했다.

 

이 날 출범식에 참석한 소방관 출신 오영환 국회의원 역시 "그간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설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전국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7월 노조 발족과 함께 전국 6만여 소방공무원들이 오로지 국민의 생명 지키기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는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유관희 경기도청 위원장, 신쌍수 경찰청노조 위원장, 김형태 의정부노조 위원장, 이철수 공노총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 고진영, 공승남 소방관, 경기 정용우 소방관, 인천 김인철 소방관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많은 소방관들이 함께 자리하여 현장의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다.

 

공노총은 지난달 29일 소방공무원 노동교육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일에는 경남 소방공무원 노동교육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으며, 오는 7월 6일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 첫 소방노조 7월 설립예정...공노총 소방공무원 조직화 공식 선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