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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1-09-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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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투데이] 2021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 시험이 지난 7월 10일 실시되었다. 이는 국가직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PSAT(공직적격성평가) 시험이다.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은 2017년 이후 영어과목이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되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사 과목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 상황이다.

 

이러한 행정안전부의 변화는 과연 전문성 있는 세무직 7급 수험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9급 공무원이 크게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는 것과 다르게, 7급 세무직 공무원은 지방직을 선발하지 않아 국가직과 서울시로 나누어진다

 

서울시에서도 뽑지 않는 연도가 간혹 있으나, 뽑더라도 1~2명을 선발하기에 사실상 국가직의 자리만 있는 셈이다.

 

2020년 기준 국가직 7급 세무직의 공채시험 필기시험 최종합격자는 80명이다그중 가산자격증을 소지해 가산점을 받아 합격한 인원의 수는 36명이다

 

세무직 공무원의 가산점 대상 자격증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자격증이 있으니 36명이 어떤 자격증을 구체적으로 소지한 상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직렬특성상 공인회계사나 세무사일 확률이 크고 매년 들려오는 소식에 30%이상의 7급 공무원 응시자들이 가산점 대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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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는 자격 취득자의 90%이상이 늦은 나이라도 개업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인의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생각한다면 회계 법인이나 사기업 재무팀으로 취직을 하여 경력을 쌓고, 퇴직 후에 개업 또는 금융회사로 취업도 가능하다.

 

세무사 자격 증 자체가 엄청나게 큰 스펙이기 때문에 다른 스펙은 전혀 필요 없을 정도다

 

하지만 회계법인, 사기업, 금융회사의 높은 연봉을 제치고 세무사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직종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7급 세무직 공무원이다.

 

물론 세무사 자격증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계열의 연봉보다 국가직 7급 공무원의 연봉은 현저히 적다그러나 퇴직 후 개업 당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국세청에서만 기를 수 있는 특정 실무능력도 있다

 

세무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개 본인의 사무소 개업이고, 개인 기량에 따라 다르지만 내로라하는 억대연봉은 쉽게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시점에 아무런 경력과 인맥도 없이 개업하여, 억대연봉을 쉽게 넘는 세무사가 되기는 절대 불가능에 가깝다.

 

그 이유로 본인의 인간관계와 실무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국가직 7급 세무직 공무원의 진로는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9급 공무원의 장벽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세무직 7급 공무원의 난관은 얼마나 가혹할까?

 

2021년을 기점으로 직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7급 공무원 임용 시험의 과목이 대거 개편되었다. 개편된 사항이 불리하게 느껴지는 수험생이 있는 반면 유리하게 느껴지는 수험생도 있을 것이다.

 

7급 공무원 합격자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7급 공무원을 목표로 수험생활을 겪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서울 중상위권 이상 수준의 대학 출신이 상당수이다. 서울 출신 대학이 아니더라도 지방 거점의 국립대학에서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은 학생들이다

 

거기에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5급 준비생들도 주관식 시험의 부담을 덜어놓을 7급 공무원으로 간혹 치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나 9급 공무원을 붙었거나 이미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사람도 다수 존재하며, 그 정도 수준의 사람들과 절대 점수가 아닌 상대 점수로 경쟁을 겪기 때문에 7급 공무원은 어느덧 꿈의 공직자 자리가 되어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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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시험은 어떤 시험과목들로 구성되어있기에 이토록 많이 힘들다는 것 일까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의 채용과정은 기존 1,2차 병합 필기시험에서 1PSAT 2차 전공과목으로 분리되었다.

 

과거에는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까지 포함해 전문 과목까지 7과목을 시험을 치렀으나 영어 과목은 2017년 이후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 되었으며, 한국사 과목 또한 2021년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었다

 

국어 과목 자체는 사라졌으나 1차 시험 PSAT과목이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시험이기 때문에 국어능력이 전적으로 요구된다.

 

1차 시험 결과가 합격 점수가 아니라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2차 시험 과목은 시험장에서 풀어볼 수조차 없는만큼, 과거 국어 과목을 따로 공부한 것 이상으로 1차 시험 대비가 필요하다.

 

2021년 개편되는 사항은 그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은 매년 8, 지방직 7급 공채시험의 경우 매년 10월에 채용이 실시되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에서는 시험 관리의 효율성 제고등을 위하여 2021년부터 9급 지방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과 7급 지방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의 일정이 변경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와 동시에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경우 매년 7, 지방직 7급 공채시험의 경우 매년 8월로 시험일정을 변동을 고지했다.

 

지방직의 경우 결국 금년도 채용은 이전처럼 10월에 실시되었으나, 국가직은 최종적으로 7월 변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기존 개편되기 전 9급 공무원 시험과 7급 공무원 시험은 겹치는 과목이 많아, 7급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 9급 병행 준비에 유리했다.

 

하지만 변동된 시험과목 및 시험 시행 일정처럼 과목도 많이 겹치지 않는다. 1달에서 2달 간격밖에 남지 않은 고로, 둘 중 하나는 필연적으로 버릴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물론 동시에 배우는 이들도 많겠지만, 무리한 시험분산은 능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검정시험이나 자격증시험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시험은 1년의 한번만 응시기회가 주어진다.

 

여러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병행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나, 올해 국가직 7급 채용개편의 방향성은 이러한 방법을 취하는 사람들과 정반대 방향성으로 나아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세무직 7급 수험생이라면 이 점을 꼭 참고하여 2022년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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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7급 변동사항, 향후 수험생들에게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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