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고시투데이] 최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취업목적으로 주목받는 시험인 제5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원서접수가 금일 최종 마감된다.
이번회차의 접수기간은 지난 7월 12일 13시부터 시작되었으나, 지역별로 정해진 일정에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접수기간인 15일 13시부터 금일 18시까지는 전지역에서 접수를 진행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 시 종종 발생하는 고질적인 사이트 마비가 원인으로, 올해 첫 시험 역시 접수 시작인 오후 1시부터 응시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먹통이 된 바 있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 추가접수는 오는 7월 23일 13시부터 26일 18시까지 실시되며, 시험은 8월 7일 치러질 예정이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실제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무원 임용 및 공공기관 취업용도로 필수화되기 시작하면서, 응시인원이 매년 늘어나는 중이다.
지난 2011년 132,000여명에 불과했던 응시인원 수는 5년만인 2016년에는 417,000여명, 2019년에는 515,000여명으로 점점 증가추세이다.
특히 금년도는 7급 공무원 공채 및 군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이전보다 더욱 응시자 수가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5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보, 이번 회차는?
한편 직전에 치러진 53회 시험의 경우 93,221명이 지원하여 실제 응시자 수는 74,162명을 기록했다. 합격자 수는 총 42,060명으로 52회차보다 대폭 높아진 56.71%의 합격률로 나타났다.
이번회차의 경우 난이도는 전회차 대비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회차의 경우 지난 52회 시험이 고난이도로 인해 합격률이 급락하면서, 조정 차 다소 난이도가 하향된 것이 그 이유다.
또한 응시자 수 역시 급등할 확률이 높다.
53회의 경우 기본 시험을 시행하지 않았던 반면, 이번회차의 경우 기본 시험 역시 실시되기 때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