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g blog
  • 최종편집 2021-09-24(금)
 

8급 지방직 간호직 공무원 시험...‘면허만 있다면 지원 가능

 

[고시투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몇몇 공무원 직렬 중 가장 인력 수요가 높은 직렬은 당연 보건직계열의 간호직 공무원이다.

 

간호사를 임용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간호직 공무원은 신임으로 들어서는 순간, 8(서기)에서부터 직급이 시작된다.

 

아울러 간호사 면허만 있다면 경력이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가장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방직 간호직 공무원은 지방직 공개채용형태로 선발하면서 매년 공고가 나는 편이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와 그 과중도에 시달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의 인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근무지에 배치될 9급 간호직 공무원 공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지방직 간호직 공무원 공개채용시허은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학, 간호관리학 등 과목 5가지가 주 시험과목 대상이다.

 

, 여타 지역과 다르게 서울시는 생물, 지역사회간호학, 간호관리학 등 과목 3가지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과목 중 중요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당연 지역사회 간호학간호 관리학이 꼽히겠다.

 

특히 지역사회 간호학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인, 가족, 조직, 집단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방법을 학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특성과 장·단점 및 국가 보건정책 동향을 파악하여 지역사회간호 와 간호사업 발전 전략 수립 등도 다루기 때문에 사실상 간호 행정학으로서의 성격이 강한 과목이다.

 

 

 


 

20210727_090904.png

사진: pxhere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에 간호직 정원 확대청원 제출

 

앞서 언급했듯이 간호직 공무원의 인력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산하 보건간호사회는 723일 보건복지부에 보건소 간호사의 업무 과중 해소를 위해 간호직 정원을 확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청원 제출에 대해 보건간호사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사직한 보건소 간호사는 160명으로, 2017~2020년까지 지난 3년간 한 해 평균(108)과 비교해 1.48배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휴직한 간호사는 909명으로 3년 평균 634명보다 1.43배 늘었다.

 

이는 올해도 5월까지 휴직자가 580, 사직자는 66명으로 지속해서 느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선별검사과 방역, 접종 등의 업무에 있어서 담당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인력 이탈이 이렇듯 일어나는 데에 보건간호사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간호직 공무원 대부분이 월 100시간 이상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5월 부산 동구보건소에서 격무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간호직 공무원도 올해 들어 초과근무를 363시간이나 한 상황이었다는 점이 다시 거론되면서 향후 관련 대응조치가 미흡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20210727_091038.png

사진: pxhere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부산 동구보건소 간호직 공무원을 순직자로 인정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견이 일었는데, 당시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1개월간의 조사 끝에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노조는 현재 코로나19 현장 최일선에 나가있는 간호직 공무원들이 겪는 업무재난 상황을 최소화하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연 4회 이상 신규발령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와 방역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이들을 대상으로는 최장 6개월 안에 업무를 변경하고 안식휴가를 실시하라고 주장한 바다.

 

한편, 보건간호사회는 "'간호직 공무원 정원 확대'라는 실질적 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간절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규직 대신 '공무직'이라는 이름의 무기계약직, 한시적 계약직으로 간호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설령 근로자 신분인 간호사가 보건소 전체 간호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업무를 소화할 인력이 부족하다고 부연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8급 간호직 인력난 심화...‘정원 확대 통해 업무 과중 스트레스 해소해달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