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g blog
  • 최종편집 2021-09-24(금)
 

[고시투데이] 제 4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확산세의 조짐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더욱 거세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통상적으로 여름 휴가철이라고 일컫는 7월말~8월초 주간을 앞두고, 지역간 이동을 통한 감염 확산을 우려해 정부 당국은 가급적 휴가철을 8월 중순 이후로 미룰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여름 휴가는 한꺼번에 몰아 전원 모두가 떠나는 것이 아닌 이른 바 교대형으로 각 개별 주기를 정해두고 차례차례 돌아가며 휴가를 떠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혹은 오히려 비상시국인 만큼 행정업무에 집중하겠다면서 휴가를 반납하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특히 지자체 소속 지방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응답율도 높았다.

 

 

 


 

20210727_092338.png

사진출처: pxhere

 

서울시, 시장(市長)여름 휴가 계획 보류...시청 공무원들도 뜻 같이 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초 8월 초에 예정했던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예정했던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했다.

 

오 시장은 당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집중호우가 수도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23일 일정의 휴가를 계획했으나 서울의 안전을 살펴야 한다는 생각에 취소한 것으로 안다""이달 초 서울에서 대규모 도심집회가 있었던 점도 감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권 · 전북권 · 제주도, 소속 공무원들의 회식 및 모임 전면 금지

 

서울 외에 비수도권 지역 내에서는 아에 공무원들의 휴가철 전후의 모임과 회식 등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청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도청 본청과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들의 모임·회식을 전면 금지했다. 감염의 원인제공이 될 수 있는 사적 모임을 원천 차단한다는 조처다.

충남 보령시는 시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여름 휴가는 주()마다 직원의 13%씩 나눠서 가라는 공문을 본청과 산하기관에 보냈다.

 

아울러 1000여 명의 직원을 대천·무창포해수욕장 검역소와 선별진료소의 방역요원으로 투입한다.

 

이에 따라 시 공무원들은 이달 말까지 특별 방역활동에도 투입된다.

 

휴가철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관광객들이 모일 제주도는 7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관련 모임 인원제한도 강하게 두고 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하고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지난 715일부터 무기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최소 10만원~최대 300만원 까지의 벌금을 무는 조치가 취해진다.

 

전북 익산시청은 오는 88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범시민 멈춤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해당 캠페인에 따라 소속 공무원들은 타 지역간의 이동을 금하고, ‘익산 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이 당부되었다.

 

 

 


 

이쯤에서 다시 살펴보는 공무원 휴가제도

 

현행 국가공무원법의 복무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공무원 휴가제도.

 

공무원 휴가제도1)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4조 내지 제24조의3 및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따라 실시, 2) 행정기관의 장이 일정한 사유가 있는 공무원의 신청 등에 의하여 일정 기간 출근의 의무를 면제하여 주는 것으로서, 연가·병가·공가·특별휴가 등을 총칭한다.(참조:사이버국가법령정보센터)

 

20210726_223036.png

자료: 인사혁신처

 

휴가제도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지는데, 연가, 병가, 공가 등이다.

 

연가는 정신적·신체적 휴식을 취함으로써 근무능률을 유지하고 개인 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사용하는 휴가를 일컫는다. 미사용시 연가보상비 지급으로 갈음(최대 20일 한도)한다.

 

병가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또는 감염병에 걸려 다른 공무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쓸 수 있다,

 

일반병가는 연 60일 이내, 공무상병가는 연 180일 이내, 공무상 요양승인 결정이 필요하다.

 

병가의 운영은 연간 누계 6일까지는 진단서의 제출 없이도 사용가능하지만, 7일 이상 연속되는 병가와 병가의 연간 누계가 6일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에는 의료법17조에 의하여 교부된 진단서를 제출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공가다,

 

공가는 공무원이 일반국민의 자격으로 국가기관의 업무수행에 협조하거나 법령상 의무의 이행이 필요한 경우에 부여받는 휴가다.

 

공가의 종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9조에 따른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지자체 공무원. 코로나19 위기 속 ‘여름휴가 비상’...‘공무원의 휴가제도’ 이모저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