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g blog
  • 최종편집 2021-10-25(월)
 

크기변환_1.png

 

[고시투데이] 과거 중노년들의 노후 대비용 시험 취급받던 공인중개사 시험의 응시자 상승폭이 심상치 않다.


지난 8월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 치러질 32회차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는 408,49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였던 작년의 362,754명보다 약 4만명 이상 높은 수치이다.


최근 3년간 공인중개 시험 응시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취업난 및,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 자체가 씨가 마른 탓에, 집값 급등으로 한 번 거래에 고도의 중개수수료를 기대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로 많은 인원들이 몰리는 것.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부동산 활황기로 인하여 부동산중개업소 폐업률이, 지난 2002년 이후 역대 최저치인 12,773건을 기록한 바 있다. 오히려 개업건수가 17,561건으로 2019년 대비 3.8% 증가해 폐업건수를 앞질렀다.

 

 

크기변환_2.png

 

다만, 장밋빛으로 보이는 부동산 업계로 역대 최다 인원들이 쏟아지는 형국이지만, 실제 공인중개사 창업이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 역시 많다.


집값이 급등하여 중개수수료 역시 이용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뿐 아니라, 과도히 인원이 몰려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공인중개사 창업 시에도 큰 이익을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업체간 경쟁은 물론, 정부의 법률 개정으로 향후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중개보수 수수료를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6일까지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에서 공인중개사 수 완급조절을 위해 현행 절대평가 선발 방식을 상대평가로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만큼, 단순히 현 전망만 보고 무리하게 공인중개사에 뛰어드는 건 적절치 못 한 선택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40만 돌파’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역대 최다인원 돌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