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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1-10-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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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투데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금 재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국가자격시험 진행 관련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1,000명~2,000명대를 넘나드는 상황 속에서, 적게는 수천명 많게는 수만명이 응시하는 국가시험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달 21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험을 강행했던 경찰공무원 2차 채용 필기의 경우, 같은 달 27일 경남 창원 소재 모 중학교에서 응시한 수험생이 같은 날 저녁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경찰공무원 하반기 필기 응시자는 전국에서 약 4만명이 실제로 시험을 치렀던만큼, 향후 추가적인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


문제는 이와 별개로 국가자격시험 자체는 별도의 연기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금년도 세무사 2차 시험은 지난 4일 치러졌으며,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역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월과 11월에는 연속적으로 규모가 큰 국가시험들이 치러질 예정이다.


먼저, 역대 가장 많은 응시자 인원 수를 기록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오는 10월 30일 치러진다.


이후 11월 18일, 전국의 509,821명이 응시하는 2022년도 수능 역시 시행된다.


즉, 달마다 지역 당 수천명 이상의 인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공간에서 시험을 본다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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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대가 주류인 국가시험, 이에 맞는 방역대책 강구해야


가장 큰 문제는 국가시험 응시자들의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아직 맞지 않은 10~30대가 주류라는 사실이다.


물론 수능의 경우, 고3을 우선시하여 백신 접종을 실시 중인 관계로 상대적으로 여파가 덜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30대가 주류를 이루는 국가자격시험 및 공무원 시험 등의 경우, 아직 백신 자체를 접종하지 못 한 인원이 상당수인만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특히 공인중개사 시험은 이전과 달리, 부동산 광풍으로 2030 지원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더더욱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32회 연령별 수치를 보면, 40대(127,781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응시 연령대가 30대(113,656명)로 조사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국가기관의 방역 강화 및 면접장 선정 확보가 향후를 결정짓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지난 7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E 및 중대형 회의실 10곳에서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이 치러진 바 있다.


이전보다 크게 강화된 방역 및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시험장을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것.


전체적으로 면적이 넓고 방역환경이 체계적인 컨벤션센터 특성 상, 현 상황에서 대규모 시험을 치르기 용이한 것이다.


적어도 코로나19가 내년까지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에는 장소 선택부터 철저한 방역까지 확실한 조치가 취해져야 비로소 안전한 시험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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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세 속 지속되는 국가시험, 이에 맞는 방역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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